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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탄산소다 한 스푼이 바꾸는 것

by 세탁go 2026.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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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탄산소다를 처음 알게 된 건 세 해 전쯤이다.

흰 수건이 누레져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다이소에서 천 원짜리 봉투를 샀다. 반신반의하며 뜨거운 물에 한 스푼 풀고 수건을 담갔다. 30분 뒤 물이 회색빛 갈색이 되어 있었다.

그 물을 보고 충격 받았다. 저게 다 수건에서 나온 때라고?

과탄산소다를 한스푼 넣은 세탁
관탄산소다 한스푼 넣은 세탁

 

과탄산소다가 뭐냐?

탄산나트륨과 과산화수소가 결합된 화합물. 물에 녹으면 산소를 방출하면서 때를 분해한다. 표백 기능이 있는데 염소계 표백제처럼 강하지 않아서 색깔 옷에도 쓸 수 있다. 친환경 세탁제로 많이 쓰인다.

 

어디에 쓰냐?

  1. 누런 수건·흰옷 복원.
  2. 세탁조 청소 (이건 koreaing 다른 글에도 있을 것 같음).
  3. 싱크대·변기·주방기름 제거.
  4. 도마·행주 살균.
  5. 빨래에 섞어서 생활 빨래 세척력 강화.

사용법

40~50도 온수에 잘 녹는다. 찬물에서는 효과가 거의 없다. 한 번 쓸 때 큰 숟가락 하나 분량. 고무장갑 끼고 만지는 게 좋다. 피부 닿으면 약간 자극이 있을 수 있다.

빨래에 쓸 때

세제랑 같이 투입구에 넣거나, 세탁 전 침지용으로 쓴다. 침지하면 효과가 훨씬 크다. 오염이 심한 행주·타월·아기 기저귀 같은 건 1시간쯤 담가두고 세탁기에 넣으면 새것처럼 나온다.

 

주의사항

울·실크 같은 단백질 섬유엔 쓰지 마라. 섬유를 손상시킨다. 검정·진한 남색 옷도 탈색 위험 있음. 첫 사용 전엔 눈에 안 띄는 부분에 테스트.

 

실제로 바뀐 것

세제 값 줄어든다. 세탁조 깨끗해진다. 흰옷 유지가 쉬워진다. 행주 교체 주기가 늘어난다. 이 정도면 한 번 써볼 만하지 않나.

천 원짜리 한 봉지가 한 달 이상 간다. 가성비 최고라는 말이 과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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