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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는 햇빛에"라는 상식이 습관처럼 박혀 있어서 은근히 놓치기 쉬운 부분이에요. 미세먼지 심한 날 창문 열고 빨래 널면 오히려 더 더러워집니다. 요즘 시대야 집에 건조기 한대씩은 혼수로 장만하는 시대인지라 거의 모든집에 있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상황에 따라 햇빛에 자연건조를 해야하는 경우도 종종 있죠?

하지만 예전 같지 않아 미세먼지 심한 날이 하루이틀이 아니기에..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어떻게 건조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상식을 알고 있는 것이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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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세먼지 나쁨 실내에서 건조



PM2.5 기준 35㎍/㎥ 넘어가면 베란다도 닫고 실내에 넙니다. 공기청정기가 돌아가는 공간이 제일 낫고, 없으면 제습기랑 선풍기 조합으로 돌리면 생각보다 빨리 마릅니다. 경험상 이게 흐린 날 밖에 너는 것보다 빠를 때도 있어요.
공기청정기 옆에 널 때는 청정기에서 1미터 정도 거리를 두고, 바람이 닿는 반대 방향에 놓는 게 좋습니다. 너무 가까우면 청정기 성능이 떨어지니까 적당히 띄워주세요.
(기준치 안내 출처 : 소비자보호원 올바른세탁방법 中)
2. 환기가 꼭 필요하다면 시간을 노려보는 것도 방법
에어코리아 앱 같은 걸로 시간별 예보를 보면, 오전 6~8시가 보통 제일 공기질이 괜찮은 경우가 많아요. 그 시간에 잠깐 열었다가 바로 닫는 식으로요.
3. 외출복은 빨래통에 바로 넣지 마세요
미세먼지 많은 날 밖에 다녀온 옷은 빨래통에 바로 넣으면 안 됩니다. 베란다에서 한 번 털어내고 넣어야 해요. 입자가 빨래통에 묻고 다음 세탁물로 옮겨가거든요. 세탁기 내부 오염도 줄어드는 작은 습관입니다.
황사 때는 더 신경 써야 해요. 황사에는 미세먼지 외에 중금속도 섞여 있어서 빨래는 더더욱 실내로 해야 하고, 황사 지나고 나서 첫 세탁은 빈 통으로 공회전 한 번 돌린 다음 진짜 세탁을 시작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세탁조 안에 묵은 먼지가 탁하게 쌓여있을 수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