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 저녁 잠들기 전까지 몇 번이고 사용하는 세탁 빨래중 단연 으뜸은 수건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 일상에서 굉장히 자주, 그리고 많이 사용하게 되는 세탁물 중에 하나입니다. 세수 한 번 하고 난 후에도 쉰내가 나는 수건.. 도대체 왜? 나는 걸까요? 저도 매번 궁금하던 것 중에 하나 입니다.
세제를 바꿔도 냄새가 안 잡히고, 유연제 빼봐도 그대로고, 삶아봐도 며칠 지나면 다시 올라온다면 범인이 다른 데 있는 겁니다!

몇 년 전 여름에 수건에서 계속 쉰내가 나서 새 수건을 여러 장 샀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새로산 수건도 똑같이 냄새가 나더라고요. 이것 저것 방법들을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건조도 열심히해봐도 바뀌는게 없었습니다..나중에 알고 보니 세탁기가 원인이었습니다. 지나서 생각해보니 수건 값이 더 아까웠던 옛 추억이 돋아 납니다..
매일 사용하는 수건! 쉰내 잡는 방법과 더불어 세탁기 관리 하는 유용한 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일 먼저 세탁기를 의심해 봅니다.(가장 직관적인 방법 입니다..!) 수건은 세탁조 내부 오염을 가장 먼저 흡수하는 소재입니다. 섬유가 두껍고 흡수력이 좋아서 세탁기 안에 냄새 원인균이 있으면 수건이 제일 먼저 옮겨 받을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다른 옷은 멀쩡한데 수건에서만 쉰내가 난다면 세탁기 통세척부터 해보시기 바랍니다. 요즘 세탁기에는 자체 통살균 또는 통세척 기능이 들어가 있어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적용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통세척 할때 세탁조 클리너나, 살균 클리너를 같이 사용해보는 것도 굉장히 좋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잡히지 않는다면 내부에 기존 부터 쌓여온 세탁 찌거기나 이물이 쌓여 나는 곰팡이가 찌들어 나는 것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다음으로, 세탁 끝나고 바로 안 꺼내는 습관입니다..이게 사실 제일 큰 원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젖은 수건을 3시간만 세탁기 안에 둬도 세균 수가 수십 배로 늘어납니다.(깨끗한 세탁물이아니라 세균세탁물로 변질되는 거죠..) 꺼내서 널어도 그 안에 이미 번식한 세균이 냄새를 내는 것입니다. 세탁 끝나면 즉시 꺼내는 걸 습관으로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TIP. 이 습관만 바꿔서 적용해도 냄세원인이 나는 가장 큰 예를 방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섬유유연제 잔여물도 대표적인 원인중에 하나입니다. 섬유유연제는 수건 흡수력을 떨어뜨리고, 잔여물이 섬유 사이에 쌓이면 거기서 냄새가 납니다. 몇 년 된 수건이면 잔여물이 누적돼서 냄새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수건에는 섬유유연제를 안 쓰는 게 맞습니다. 그래서 보통 수건은 수건끼리 모아서 세탁하라는 이야기도 이러한 이유 중에 하나 입니다.
위 내용에 대한 해결 순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세탁기 통세척 한 번 먼저 하고, 수건만 따로 과탄산소다 풀어서 뜨거운 물에 1시간 담갔다가 헹궈주시기 바랍니다. 이 두 가지로 90%는 잡힙니다. 그 뒤로는 세탁 끝나면 즉시 꺼내기, 수건에 섬유유연제 안 쓰기. 이것만 지켜도 수건에 쉰내 완벽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나와 가족에 건강을 생각한다면 습관부터! 관리까지 어느 하나 빼 놓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