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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피할 수없는 장마철이 있습니다. 몇 가지가 바로 더오르시죠? 꿉꿉함+냄세+눅눅함+덜마른느낌 등등..정도죠.
가정에서 장마철이면 빨래가 진짜 재난이에요. 창문은 못 열지, 베란다 내놓으면 비 들이치지, 실내에 널면 냄새 나지. 빨래방이 제일 편하긴 한데 매번 가기도 어렵고요.
몇 년 겪어보니 나름 방법이 생겼습니다. 같이 내용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탈수를 한 번 더 돌리시기 바랍니다.

빨래가 덜 마르고 퀴퀴한 이유는 물기가 많아서예요. 세탁 끝나고 탈수를 35분 한 번 더 돌리면 수분량이 확 줄어듭니다. 이 한번으로 건조시간이 1, 2시간 단축돼요. 습관 들이기 제일 쉬운 방법입니다.
2. 공기 순환이 핵심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필수)

에어컨이나 제습기가 있으면 좋지만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도 충분합니다. 빨래 사이에 공간을 벌려두고 그 사이로 바람이 통하게 놓아주세요. 이거 한 번만 해보면 왜 빨래방이 통풍 잘 되게 설계돼 있는지 바로 이해가 됩니다.
3. 급할 땐 신문지를 사용해 보는 것도 하나에 방법입니다.

빨래 사이에 신문지를 끼워 넣으면 수분을 흡수해줍니다. 수건 두세 장을 빨래 위에 덮고 여러 번 눌러도 물기가 잘 빠져요. 티셔츠 한 장이면 1시간에 거의 마릅니다.
정말 급하면 드라이기도 씁니다. 온풍 말고 냉풍으로요. 옷감 안 상하고 빠르게 건조됩니다. 양말이나 속옷 같은 작은 건 5분이면 끝나요.
4. 욕실 환풍기도 의외로 됩니다

욕실 바에 빨래 걸고 환풍기 3~4시간 돌리면 꽤 마릅니다. 단, 욕실에 습기가 많은 상태에서 시작하면 역효과예요. 욕실을 먼저 건조한 상태로 만들고 시작하는 게 포인트입니다.
장마철엔 한 번에 많이 돌리는 것보다 적은 양을 자주 돌리는 게 낫습니다. 적은 양을 제대로 말리는 쪽이 장기적으로 훨씬 빠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