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유연제...세탁기 돌릴 때마다 습관처럼 넣고 있는데, 가끔 드는 생각이 있다.. 어렸을 때 그냥도 빨아 입었던 것 같은데, 정말 꼭 써야 하는 걸까? 사실 어떤 때는 섬유유연제가 부드럽고 좋은 향을 주는 것 같지만 또 어떤 때는 반대로 미끌거린다던지, 뭔가 코팅이 되어있어 입거나 몸을 닦을때 물 이나 땀 흡수가 잘 되지 않는다고 생각 될 때도 간혹 있다.섬유유연제 꼭 사용해야 하는 것인 아니다그럼 왜 다들 쓰냐면, 향 때문이 제일 크고 그다음이 정전기 방지라고 한다. 정전기 방지는 진짜 효과가 있고, 특히 정전기 잘 타는 ㅅ가람들은 사용한것과 아닌것과 하루 삶의 질이 달라질 정도라고 하니.. 해당되는 사람들은 필수가 맞겠지 싶다.. 섬유유연제 성분이 섬유 표면에 얇은 막을 만들어서 마찰을 줄여주는 ..
세탁세제 바로 드럼통에 붙는 분들! 제가 진짜 한마디만 드리겠습니다.세제는 반드시 세제통에 넣어야 합니다. "세제통에 넣으면 세제가 끝까지 안 나가던데요???" 하시는 분들 많은데, 그건 세제통이 막혔거나 양이 너무 많아서 그런 거지, 드럼에 붓는다고 해결될 문제가 절대적으로 아닙니다.드럼에 직접 부으면 안 되는 이유가 몇 가지 있습니다. 세제는 물에 희석된 상태로 옷에 닿아야 합니다. 진한 세제 원액이 바로 옷에 닿으면 그 부분만 색이 빠지거나 얼룩이 지게 되어 버립니다. 검정 티셔츠에 하얗게 번진 얼룩, 세제가 잘못 닿아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세제통 구조에도 이유가 있습니다. 세탁기가 물을 받을 때 세제통을 지나면서 세제가 같이 쓸려 내려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자동으로 희석이 됩니다. 그래서..
세탁기를 구매하는 경우도 많지 않지만 가만히 보면,세탁기 배송 올때 보통 30분이면 설치 작업이 끝납니다. 기사님이 땀 닦으면서 "작동 잘 되는거 확인하셨죠?" 하고 나가시면 그게 설치의 끝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현관문 닫히는 소리 들으면서 이제 잘 쓰면 되겠구나 싶은데, 나중에 가서 생각해보니 뭐 들은 기억이 없는 것같았습니다.처음 세탁기 들였을 때는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기사님 오셔서 뚝딱뚝딱 연결하고 테스트 한 번 돌리시고 가시면 그냥 다 됐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몇 년 뒤에 호스 이음매에서 물이 새기 시작하면서 그때서야 알게 된 것들이 있습니다. 수리기사님이 오셔서 원인 설명해주시는데 설치할 때 확인만 했어도 됐을 일들이었던 겁니다... 그때 들었던 허탈함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수리비도 수리..
"드럼 사지. 요즘 다들 드럼 써." "근데 통돌이가 더 잘 빨린다던데?"이 대화 신혼부부 열 쌍 중 여덟 쌍은 한다. 우리도 했고, 옆집 사는 후배도 했고, 결국 부모님한테 물어본다. 부모님은 통돌이 추천한다. "드럼은 고장 나면 돈 많이 들어."사실 정답이 없다. 대신 기준은 있다.드럼이 맞는 경우옷감을 아끼고 싶다 (특히 니트·블라우스 자주 빠는 집)세탁 시간보다 물·전기 덜 쓰는 게 중요하다건조기를 위에 올릴 계획이 있다베란다 확장형 구조라 공간 여유가 있다통돌이가 맞는 경우빨래를 빨리 끝내고 싶다 (드럼은 기본 1시간, 통돌이는 40분)중간에 세탁물 추가하는 일이 많다가격 부담 덜 받고 싶다 (같은 용량이면 통돌이가 30~40% 저렴)이불 같은 부피 큰 빨래가 자주 나온다결론이사 오면서 드럼으로..
세탁기 살 때 제일 많이 실수하는 게 용량이다.가전매장 가보면 20kg 넘어가는 대용량이 매대 앞에 깔려 있다. 판매원도 "요즘은 이불도 집에서 다 빠니까요"라고 권한다. 근데 20평대 신혼집에서 20kg 세탁기를 사면 세탁조 안이 늘 반 이상 비어서 돌아간다. 3년 전 이모가 그렇게 샀는데 결국 "너무 커서 전기세만 더 나온다"고 후회하더라.기준은 단순하게 잡으면 된다.1~2인 가구 10~12kg. 3~4인 가구 15~17kg. 4인 이상이거나 이불을 자주 빠는 집 19kg 이상. 이게 평균이다. 평수 말고 사람 수를 먼저 본다. 평수는 배치만 정할 때 쓴다. 용량을 키울수록 좋은 건 이불 세탁 빈도가 높은 집이다. 퀸사이즈 이불 한 채가 4~5kg인데, 여기에 일상 빨래까지 같이 돌리려면 17kg는 ..
나에 경험으로는 세탁을 열심히 하는데 아이 피부에 발진이 생기거나 본인 피부가 가렵고 트러블이 반복되면 세제를 바꿔봐도 나아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세제를 여러 번 바꿔봤는데 증상이 계속된다면 세탁기 자체가 원인일 가능성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세탁기 오염이 피부 트러블로 이어지는 과정과 청소로 개선하는 방법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세탁기 오염이 피부에 영향을 주는 과정세탁기 내부가 오염된 상태에서 세탁을 하면 오염물이 세탁물로 옮겨붙습니다. 세탁조 안쪽에 번식한 세균과 곰팡이가 세탁 중 세탁물 섬유 사이로 들어갑니다. 눈으로 보기에는 깨끗하게 세탁된 것처럼 보여도 세탁물에 세균과 곰팡이 포자가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이 상태의 세탁물을 피부에 직접 닿는 속옷이나 침구에 사용하면 피부 반응이 생..